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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시면 매주 월요일 편지 한 통이 날아갑니다.

사공사 에디터가 선정한 시 한편과 짧은 안내글이 함께 담깁니다.

No.001김수영

달나라의 장난

팽이가 돈다 어린아해이고 어른이고 살아가는 것이 신기로워, 물끄러미 보고 있기를 좋아하는 나의 너무 큰 눈앞에서 아해가 팽이를 돌린다

오늘은 스스로 돌 수 있는 적당한 힘을 가집시다.

No.002앙드레브로통

초현실주의선언문

Quand l'homme a voulu imiter la marche il a créé laroue qui ne ressemble pas à une jambe.

인간은 걷는 행위를 모방할 때, 다리가 아닌 바퀴를 떠올렸습니다. 오늘은 신선한 발상으로 살아봅시다.

No.003xx

xxxxx

경험상 그것은 먹을 수도 먹힐 수도 있는 것이다 매듭, 시는 죽이거나 죽거나 하는 선택을 해야 할 때 거부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야 그러나 이런 삶을 지속하는 것은 제정신의 미친 사람들과 가장 용감한 괴물들이나 할 수 있을 거야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용감한 괴물이라고 생각해요.